2014. 12. 19. 11:30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데,
8대 1이라니 이런 시부럴 노친네들이 단체로 망령이 들었나. 하는 생각과 성향이니 판결경향이니 임명주체니 하는 오만가지 것들로 뭐라도 분석해보겠다던 기사가 무슨 의미였나 싶은..
이 나라의 민주주의가 송두리째 뽑혔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 나라엔 원래 그리 거창한 민주주의 같은 건 없었다.
하지만 동시에 이 사회는 자본과 권력과 군홧발로 살떨리는 독재가 가능한 시기도 아니다. 언제고 분명 치떨리게 부그러워질거다. 하지만 그래도 시부럴 노친네들이 단체로 망령이 들었나.
통합진보당에도 하고싶은 말.
진보정당의 꿈만 30여년이다. 노동자 국회의원 한 명만 있어도 나라를 구할 수 있을 것 같은 믿음이었다. 지금 그 노동자와 농민, 진보정치의 이름은 어디로 갔나. 누구의 책임을 말하기 전에 그 쌓아왔던 시간과 거기에 묻힌 눈물과 피들을 명확히 기억했으면 좋겠다.
지금 자기들이 흘리는 피눈물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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