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맞이 주방점거







복날맞이 주방점거. 

돼지 앞다리살 가지말이 찜과 

토마토소스 오징어볶음. 


가지는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흥분을 억제하며 혈압을 낮춰준다. 또 성질이 냉하기 때문에 열이 많고 혈압이 높은 사람들이 여름보양식으로 택하면 좋은 음식. 


특히 식욕을 증진시키지만 초저칼로리를 자랑하는 다이어트 음식이다. 


토마토 예찬은 언젠가도 했었지만, 정력과 숙취해소에 탁월한 음식이다. 토마토가 붉어질수록 의사의 얼굴은 파래진다는 속담이 있을만큼 출중한 스테미나 식. 


오징어 역시 대표적인 스테미너 해산물이다. 오징어를 많이 먹으면 정액생산량이 많아진다는 다소 민망한 속설도 


돼지에서도 지방이 가장 적은 편인 앞다리살을 다져 얇게저민 가지로 말아 쪄내고 유자소스와 간장소스로 간했다. 최소염분 최소지방의 건강식. 


반면 토마토소스에는 올리브유와 마늘, 후추를 잔뜩넣었다. 더불어 굴소스도 조금. 그야말로 온갖 스테미나 음식을 다 때려넣은. 


해서 흥분을 가라앉힌다는 가지와 정력제 토마토가 함께 밥상에 오른 오늘의 테마는 음양조화. 건강한 남자가 되겠어요. 


함께 자실 분은 삐삐치세요. 저염(!)하고 저렴하게 모심미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