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는 곳이 나 대신 운다


건물이 오래되서 그런가 알 수 없는 곳에서 물이 새서 집앞 현관이 물바다.
어디서 나는지도 모르는 물이 흥건히. 물이 고이면 쓸어내느라 정신없다.
나 사는 곳이 나 대신 운다.